제주시, 감귤원 간벌 실천 결의대회 개최...강병삼 시장 "농가 간벌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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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7 11:52 조회1,3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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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늘(17일) 애월읍 수산리 감귤원에서 농업인단체, 농․감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감귤원 간벌 사업이 감귤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제주농업기술센터 및 농․감협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습니다.
결의대회는 올해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는 간벌 목표량 73ha 달성을 위해 시 농정과, 읍면동, 지역농·감협별로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과 함께 5개의 간벌작업단을 구성,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당 230만 원의 간벌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원 간벌을 하면 노지 감귤원의 수간거리가 확보되어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서 간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농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감귤원 간벌 92ha를 실시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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