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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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20 17:41 조회1,2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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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늘(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의 역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려 세계가 인정하는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이자 어떤 비극이 있더라도 평화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세계적인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3기록물은 ‘진실·화해·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자 기록으로, 과거사 해결 사례의 선도적인 기록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은 공공기관 생산기록, 군·사법기관 재판기록, 미국 생산기록 등 4·3 당시 기록과 4·3희생자 심의·결정 기록, 도의회 조사기록, 피해자 증언, 진상규명운동 기록, 화해·상생 기록 등 4·3 이후 기록을 포함해 모두 3만 여건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https://peace43.jeju.go.kr) 접속해 메인화면 ‘참여하기’ 버튼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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