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멸위기 언어 ‘제주어’ 5개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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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21 11:16 조회1,3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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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소멸위기 언어’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위한 5개년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로 ▲<제주어 표기법> 개정 ▲제주어 교육 플랫폼 구축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웹사전 구축 ▲제주어 박물관 건립 등 분야별 1개의 역점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제주학연구센터, 전문가 자문회의 등 9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7일 제주어 보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도는 그동안 제주어 관련 성과를 검토하고 도민 400여명과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를 보면 ‘제주어 교육 강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고, ‘제주어 관련 정보 검색 온·오프라인 공간’, 제주어 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제주어 음성자료 수집’, ‘제주어 웹 사전 구축’을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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