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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봄철 전정기 맞은 제주농촌...파쇄기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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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10:36 조회1,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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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3~4월 감귤원 간벌과 전정 등의 파쇄기와 경운기, 트랙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 평균 93명이 사망하고, 1천00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을 보면 농기계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4.9%, 교통사고 13.0% 순이었습니다.

농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35%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 17.2%, 트랙터가 12.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3~4월 감귤원 간벌과 전정기를 맞아 파쇄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최근 3년 간 사망 2명, 부상 44명이 발생해 이에 따른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연령대를 분석하며 10건 중 8건이 60살 이상으로 고령층의 안전사고가 많았습니다.

김정훈 스마트기술팀장은 “봄철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만큼 바쁘더라도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은 필수이고, 숙련자일지라도 농기계를 운행하거나 작업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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