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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소폭 하락…신선식품은 전월比 8.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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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02 15:0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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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신선식품은 8.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오늘(2일)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8(2020년=100)로 분석됐습니다.

8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전체 455개 품목 중 구매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식품은 전월 대비 1.3%,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 이외는 전월 대비 2.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4% 각각 하락했습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3.9% 각각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에서는 국산 쇠고기(6.0%)와 쌀(11.9%), 마늘(34.4%)이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상승했으나, 배(-31.1%), 포도(-19.9%), 풋고추(-27.0%) 가격은 작년보다 하락했습니다.

공업제품에서는 커피(17.5%), 빵(8.0%)의 경우 가격이 올랐으나, 등유(-7.2%), 휘발유(-1.0%)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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