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역대 최고 증가세…제주-대만 하늘길 주 38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4 13:01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이 올해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16만1천여 명으로,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15만9천 명)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6% 늘어난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증가세를 '케이(K)-컬처 열풍과 맞물린 대만시장 공략의 성과'로 분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대만을 핵심 관광시장으로 설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마케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와 맞물려 제주-대만을 잇는 하늘길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진에어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재취항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어제(23일) 직항노선 재취항을 맞아 오늘(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열었습니다.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으로 이 노선을 매일 운항합니다. 제주발은 오후 10시 15분, 타이베이발은 오전 2시 50분입니다.
번 진에어 취항으로 제주-대만 노선은 동계 시즌 기준 주 38편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타이거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항공사가 타이베이·타오중·가오슝 등 3개 도시에 주 31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