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11개월 연장…2026년 9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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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4 13:02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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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이용계획 일부 변경과 체비지 매각 지연에 따라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0월에서 2026년 9월로 11개월 연장합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권 발전의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6천920㎡ 일대로, 2019년 9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76%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 기간 연장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업지로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입니다.
이를 통해 교통·상하수도 등 인프라 간 연계성이 향상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안정화가 기대됩니다.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에는 ▲공원용지 내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중복결정 반영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신설 관로 설치 ▲오수 중계펌프장 신설 및 연계체계 개선 ▲우수 박스 변경 설치 ▲차로 폭 조정 및 교통영향평가 결과 반영 등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설계 및 기반시설 보완으로 총사업비는 기존 898억 원에서 1342억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증액분은 기반시설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투자로,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제주시는 편입 토지 보상 협의와 주상복합용지 매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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