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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 ‘삶의 원천' 용천수 체계적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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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21 16:16 조회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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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삶의 원천'으로 불리는 용천수를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제주도 용천수 보전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박원배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주도 용천수 관리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습니다.

용천수는 대수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솟아나는 물입니다.

용천수는 1999년 1천25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2013∼2014년 현황 조사에서 총 661개소가 확인됐으며, 270개소는 매립 또는 멸실됐고, 94개소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천수 이용과 보전·관리의 위협 요소는 상주인구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용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과다한 지하수 관정 개발, 토지 이용 변화, 잠재 오염원 증가 등이 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현재 용천수 관리의 문제로 제주특별법에 용천수 관리 근거가 규정되지 않는 등 법·제도적 관리 장치가 없는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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