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대 약학대’ 신설 촉구 결의안 가결

제주도의회가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신설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2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신설대학 선정 촉구 결의안’을 재적의원 36명 중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제주대 약학대학 설립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국회와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발송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를 대상으로 이달 중 2차 심사를 진행, 이달 말쯤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