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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시민단체 “공공병원 전환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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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9 16:33 조회5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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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자가 병원사업 철수 의사를 밝히자 시민단체가 이 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을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등은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이제 제주 영리병원은 완전히 좌절됐다”며 제주도에 공공병원 전환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해고당할 처지에 놓인 간호사 등 50여명의 고용이 위태로워져선 안 된다”며 노동자들의 안정적 고용을 위해서도 공공병원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녹지병원 사업자의 사업 철수로 헬스케어타운 사업 전반에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바랐습니다.

김도연 서귀포시 동홍2통 마을회장은 “사실 헬스케어타운에 공공병원이 생기든 영리병원이 생기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다음 달 11일 마을 단합행사가 끝나면 바로 제주도를 상대로 토지반환 소송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법적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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