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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모든 중·고생, 무상교복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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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2 13:17 조회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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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0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은 무상교복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학년부터 교복을 입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한다는 ‘무상교복 지원 계획’을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앞서 무상교복의 지원 근거인 조례와 지원규정이 제정되기 전에 동.하복을 구입한 올해(2019년) 중학교 1학년은 예외규정을 두고 교복비 35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월 제주도의회 고현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교육청 교복 구매 지원 활성화 조례’를 지난달 10일 제정해 공포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지원 방식은 각 학교가 먼저 업체와 입찰 등 계약을 체결하면 교육청이 학교로 예산을 교부하고 업체는 대금 지급 후 교복을 납품받아 학생들에게 현물로 지원하게 됩니다.

또, 교육청은 그동안 교복을 학생수 부족 등의 이유로 교복을 입지 않았던 추자중과 제주과학고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7개 타 시.도교육청 가운데 10번째로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교육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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