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댓글은 일괄삭제합니다. 최근 부적절한 댓글이 늘어 당분간 댓글 기능을 차단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제주뉴스

제주 2공항 반대단체, 신규 LCC 대상노선에 제주 제외해 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0 13:30 조회2,171회 댓글0건

본문

 

902204_126678_3018.jpg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취항 대상 노선에 제주를 제외하는 한편 제주국제공항 이·착륙 가능 허용 편수를 줄여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반대범도민행동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제주는 현재 공항수용능력이 거의 포화상태"라며 "신규면허 심사 대상 LCC업체들의 취항 노선에 제주 기점 노선 허가는 절대적으로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이 운영하는 항공사의 중소형 항공기가 대부분의 슬롯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대형 항공기로 전환을 유도해 슬롯을 하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슬롯은 활주로에 시간당 이착륙이 가능한 편수를 말하며 제주공항은 슬롯이 최대 35회입니다.

이들 단체는 "국토부가 적절한 항공수요 관리를 포기한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하며 완전한 항공정책 실패"라면서 "자신들의 실패를 역으로 제2공항 건설이유로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