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추석 맞아 자비 나눔 실천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가 삼성그룹의 후원으로 도내 취약계층 219세대에 900만원 상당의 주부식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물품은 밀가루, 당면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인·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어제(27일)부터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건강 상태 등을 점검해 가사 도움과 말벗 등 정서지원 활동을 실시합니다.

한편, 적십자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제수용품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