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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교육위원 “교육감은 사과도 않는다” 중등교사 재번복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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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8 16:30 조회1,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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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재번복 사태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의회로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합격자 번복에 따른 대처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반면교사 삼아 더 면밀히 조사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재방방지에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원들은 “체육을 비롯해 음악, 미술 등 실기시험과 관련 앞으로 응시자에게 부여된 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실기시험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원들은 “교육감은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이석문 교육감의 행동에 문제를 삼았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오늘 보고를 받고 해당 사안과 관련한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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