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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도의원 “이완용도 용서받아야?”...원희룡 지사 “김원웅은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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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7 16:09 조회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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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도의원박원철 도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역사인식을 갖고, 도의회에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은 오늘(17일) 제389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지난 광복절 경축식 당시 원희룡 지사의 축사와 2005년 모 시사저널 프로그램에서 원 지사의 토론 영상을 상영하며 원 지사의 역사인식을 되물었습니다.

박원철 의원은 “원 지사가 광복절 경축식 축사에 일제 강점기 태어나 어쩔 수 없었다라는 역사 인식이라면 이완용도 용서를 해야하냐”고 물으며 “그런 역사인식이라면 원 지사도 지사직을 내려놔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원 지사는 “저는 똑 같다”면서 “우리 부모세대가 약소국 백성이었기 때문에 해방이 됐지만 현 체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게 제 철학이자 역사관으로 죽을 때가지 다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김원웅은 안익태를 친일파로 몰았다”면서 “김원웅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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