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코로나 탈출’ 제주여행 왔다가 서울서 코로나 확진 판정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 탈출 제주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를 여행했던 8명 중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지역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다녀온 사실을 어제(30일) 오후 통보 받았습니다.

확진자 3명은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에 제주 일정을 함께한 일행들이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제(29일), 어제(30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주 방문 이후 타 지역에서 확정 받은 타 지역 확진자 통보 건수는 지난달(11월) 1일 이후 23건으로, 도내 확진자 21건까지 포함하면 한달 간 모두 44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