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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성안 교회발 464명, 코로나19 전수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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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1 16:24 조회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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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안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오늘(11) 오후 1시 기준 총 4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는 어제(10)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제주성안교회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 등 총 40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내 출입자 명부와 QR코드를 통해 파악된 관련 예배참석자와 교인은 총 469명이였으나 실제 검사는 406명이 이뤄진 상태입니다.

도는 관련 교인에 대한 안내와 독려가 이뤄졌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진단검사에 응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검사 지원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1030분까지 영광예배당에서 진행된 2부 예배와 지난 7일과 8일 오전 5시부터 630분까지 이기풍 기념홀에서 진행된 새벽 예배참석자들에 대해 코로나 19 진단 검사 지원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90번 확진자 A씨와 제주 92번 확진자 B씨가 참가했던 한백선교회 회의 관련 상세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60명의 명단을 파악한 후 A씨와 B씨를 제외한 58명을 모두 접촉자로 분류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98·103·106번 확진자가 이 3번의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 오후 1시 현재 성안교회와 관련해 제주도내에서 격리중인 인원은 총 1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주말 간(12~13) 도내·외 확산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현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및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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