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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길 막히자 ‘제주영어교육도시’ 반사 효과...충원율 80%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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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3 15:17 조회5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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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유학이 어려워지면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에 학생들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자회사 제인스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 학생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인 80%를 넘어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9월까지 3개 국제학교 충원율이 78%를 기록했습니다.

학교별로 보면 NLCS Jeju가 94.8%의 충원율을 기록했고, BHA와 SJA Jeju도 모두 70%가 넘어섰습니다.

JDC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학교의 온라인 프로그램의 첨단화와 등록금 동결 등의 이유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 밖에도 JDC는 제주 국제학교 졸업생이 높은 수준의 진학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NLCS Jeju는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 10명이 합격하는 등 학생들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BHA와 SJA Jeju 역시 졸업생 다수가 UCL, 임페리얼대,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 국제학교는 올해까지 약 8천2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했고, 1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며 “앞으로 계획한 7개교가 다 들어서면 경제 파급효과는 3천687억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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