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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제주여행 왔던 일행 4명 잇따라 확진...제주섬서 격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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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4 10:50 조회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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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 나섰던 일행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제주에서 격리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114번·115번·116번 확진자는 제주 107번 밀접접촉자로 이들은 함께 제주여행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6번과 107번은 지난 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먼저 시작했고, 114번과 115번은 다음날(9일) 입도했습니다.

107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 3명도 접촉자로 분류되어 도내 격리시설에 입소됐습니다.

이들은 입소 전에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에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108번 확진자와 관련해 어제(13일) 117번과 118번 확진자도 발생했습니다.

108번 확진자는 경기 시흥시 일행이 지난 5일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제주시내 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체육관에 머물렀던 방문자 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118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119번 확진자는 지난 9일 108번 확진자의 마지막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3명에 이어 어제(13일)에는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4.1명 꼴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도내 119병상 중에 4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오늘 중으로 3명이 퇴원 예정이며, 현재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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