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 만장굴 기간제근로자 확진...오는 23일까지 폐쇄

용암동굴 만장굴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제주도가 만장굴을 폐쇄했습니다.

이에 도는 오는 23일까지 만장굴 운영을 중지하고 만장굴 소속 해설사 등 4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만장굴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제 근로자는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인 121번과 127번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고 약 일주일 정도 폐쇄하고 자연 공기 순환을 통해 바이러스를 없애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