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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로 울상인 제주감귤...제주도, 유통처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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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8 13:05 조회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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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에 따른 제주 노지감귤의 유통처리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수도권의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른 노지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처리 대책을 오늘(18일) 내 놓았습니다.

우선 도는 상품(2L果) 감귤 1만 톤 시장격리하고, 일정 물량을 주산지에서 조절해 유통처리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외에 노지감귤 온·오프라인 판촉 확대와 공중파 방송 홍보를 강화, 전자상거래와 대형유통업체 11곳을 대상으로 감귤 판촉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말맞이 노지감귤 나눔문화 확산 운동과 농협몰을 활용한 소비촉진에도 총력을 기울입니다.

가공용 감귤 수매물량을 당초 8만 톤에서 10만 톤까지 확대하고,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단속도 더욱 강화합니다.

특히, 택배 유통단속과 함께 수출감귤, 만감류 사전 품질검사제 등 이행상황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노지감귤 유통처리 상황은 지난 16일 기준 전체 생산예상량 52만8천 톤 중에서 43%인 22만9천 톤이 처리됐습니다.

출하처 별로는 도외 상품 11만9천 톤(51.9%), 가공수매 3만4천 톤(14.8%), 농장 자가격리 1만 톤(4.4%), 수출·군납 3천 톤(1.4%), 기타 6만3천 톤(27.5%)이 처리됐습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노지 감귤 출하물량은 4만8천63톤이며, 이중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지역 출하물량은 66.7%인 3만2천38톤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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