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마스크 쓰지 않은 결과...최대 감염처 ‘한라사우나’ 41명 확진

오늘(19일) 자정부터 오후5시까지 제주지역에 12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제주 208번, 209번, 210번, 211번, 212번, 213번 확진자는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입니다.

208번, 209번, 210번 확진자는 오늘 오전 0시 15분 쯤이며, 211번, 212번, 213번 확진자는 오전 1시 20분 쯤 확진을 받았습니다.

216번, 217번, 218번, 219번 확진자는 모두 한라사우나 관련 가족에게 감염된 사례입니다.

214번 확진자는 김녕리 전수조사서 오늘 오전 2시 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녕성당발 17일 전수검사 결과에서 1천162건 중 2건이 양성이며, 나머지 1천160건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18번 확진자는 현재 방역 당국에서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한라사우나발 확진자는 41명, 김녕성당발 확진자는 27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사망자는 현재 없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천495명입니다.

한편, 19일 제주지역 97번, 99번 확진자가 입원 11일 만에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