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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제주에도 병실 대란?...생활치료센터 2개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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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20 13:03 조회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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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실 대란 수준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지난 15일 첫 15명이 확진을 받으면서 10명을 넘어섰고 이틀 후인 17일부터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병실 부족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병실 부족으로 확진자 음압병실 이송에도 하루, 이틀 늦어지면서 가족 간의 접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제주시 지역에서 감염이 급증하는 만큼 제주대병원과 제주의료원이 병실이 모자라 일부 확진자들은 서귀포의료원 병실을 배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확진자의 중증에 따라 병실은 1인실에서 4인실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방역당국은 “원활하게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병원과 협력해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며 “민간병원에서 일반 중증환자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역당국은 “경증, 무증상 환자를 관리하는 모두 30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가 이번 주 중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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