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지역 도화선 ‘7080 라이브 카페’...어제 하루 13명 확진

제주지역에 어제(20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52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1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0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4명, 7080 라이브카페 관련 13명, 김녕성당 관련 1명, 한백선 교회 관련 1명, 204번 확진자의 접촉자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하루 동안 발생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30번, 231번, 232번, 241번 확진자입니다.

또한,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233번, 234번, 235번, 238번, 239번, 242번, 244번, 245번, 246번, 247번, 248번, 251번, 252번 확진자입니다.

어제 밤 11시 15분 쯤 확진 판정을 받은 250번 확진자는 제주 127번, 13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백선교회 관련 확진자인 240번 확진자는 그제(19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 결과 어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36번, 237번, 243번, 249번 확진자는 모두 2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그제 오후 11시 확진판정을 받았던 226번 확진자도 한라사우나가 관련 접촉자임이 확인됐다.

오늘 0시 기준 김녕성당 확진자는 29명,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50명, 7080 라이브카페 관련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 동안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사임당어린이집, 성산119 센터 등 모두 3곳에 임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동문재래시장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사임당어린이집 100명, 성산119 센터 89명, 제주대병원 20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