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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공직사회도 ‘코로나 공포’...원 지사 “방역수칙 지키면 책임 묻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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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21 18:29 조회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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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어제 밤 코로나19에 확진을 받으면서 공직사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A씨는 김녕성당발로 확진을 받은 130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30번 확진자는 성산읍 공직자입니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격리됐고, 첫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어제(2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와 관련된 서귀포시청 밀접접촉자 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로써 오늘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된 제주지역 공직자는 모두 4명입니다.

공직자들의 확진과 관련해 오라동주민센터, 성산119센터, 부빈장례식장 관련 등 현재까지 470여명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업무나 일상생활 중에 방역수칙을 다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혹여 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절대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위험증상이 있으면 동료에게 알리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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