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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무증상 격리 환자 입소 시설 ‘생활치료센터’ 30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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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28 13:49 조회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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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증상 격리 환자 중심으로 입소하게 될 제주지역 생활치료센터가 모레(30일) 개소합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모두 200명의 확진자가 입소하게 되며, 의료 인력은 의사 3명과 간호사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도 방역당국은 환자 증상 악화 시에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들은 숙소 밖으로 나오는 행위와 보호자 등의 방문·면회가 금지되며 타 입소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택배 등은 일체 불허합니다.

또,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을 활용한 2차 생활치료센터는 100병상 규모로 조성됩니다.

한편 제주지역 병상 대기 확진 환자는 도민 18명, 타지역 4명이며, 도민 우선으로 입원됩니다.

오늘 기준 병상 가동률은 71%로, 304병상 가운데 입원 환자수는 216명이며, 88병상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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