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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조류인플루엔자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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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9 17:29 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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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어제(18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판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예찰지역 내 29개 농가의 닭 780천수와 오리 15천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일제예찰과 검사강화와 같은 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이미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는 작년 11월부터 반경 3km를 특별 관리 지역으로 설정해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축산차량의 진입을 차단과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의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 발령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해 운영해왔습니다.
이동제한 해제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월 2일부터 닭은 간이검사, 오리 등은 정밀검사 등 임상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됐을 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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