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인구소멸 가장 높은 지역 추자면...그 반대는?

제주지역 인구소멸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추자면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은 '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를 통해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하고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제시했습니다.

인구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추자면이며, 그 다음으로 한경면, 일도1동, 구좌읍, 남원읍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반대로 소멸위험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시 연동이며, 오라동, 노형동, 아라동 순으로 기록됐습니다. 

고태호 연구위원은 인구소멸위험지역에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원 방안으로 권역 정착지원센터 설립,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