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도의회 사무처 2명 오늘 확진...좌남수 의장 ‘음성’

오늘(2일) 제주도의회가 코로나19로 숨 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 제주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의전 직원의 확진 여파로 오늘(2일) 도의회 사무처 소속 공무원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도의회 총무담당관실 내 직원 24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내일(3일) 오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만큼 내일 상임위 활동도 잠정 연기했습니다.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좌남수 의장은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내일 오후에는 좌남수 의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앞으로 상임위 의사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도의회와 오늘 서귀포시 효돈동, 도의회사무처 등 2명이 확진되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공직자는 모두 14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