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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주민 반발 ‘제주동물테마파크’ 결국 부결...예정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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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04 14:26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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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받아온 제주동물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을 부결했습니다.

제주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어제(3일) 대명파크 자회가 제시한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변경안 심의한 결과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원희룡 제주지사가 ‘청정제주 송악선언’을 발표하며 지역주민과 협의 없이는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부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한편 제주동물테마파크 계획은 조천읍 선흘리 인근 58만㎡부지에 1천6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2007년 처음 승인된 사업계획은 애완동물 중심의 테마파크로 출발했지만 현재의 사업자가 2016년 인수한 이후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와 외래종 동물을 포함시켜 사업계획 변경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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