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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오현고 3학년, 같은반・옆반 학생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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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08 15:19 조회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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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지역에는 모두 7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토요일 4명에 이어 일요일에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말에는 제주시 탐라중학교와 제주오현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71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모두 고3 학생으로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 옆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탐라중학교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모두 3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제주도 방역당국은 도내 볼링장과 관련해 N차 감염에 의해 가족, 학교,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월 이후 확진된 26명 중 볼링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방문자 등 9명, 접촉자 6명입니다.

이들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로, 한사람이 여러 볼링장을 다녔던 특징이 있습니다.

확진자들이 방문한 볼링장은 에스엠락볼링장, 대보코아볼링장, 씨티락볼링장, 삼화스톤엣지볼링장, 팬코리아볼링센터로 모두 5곳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제주시 지역 볼링장 12개소의 방문자와 종사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일제검사에 돌입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 6일 확진된 2명의 확진자가 해당 예식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도는 확진자가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아라캐슬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고, 식사시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만큼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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