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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2공항 공무원 투기 의혹 조사...퇴직 공무원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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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5 11:18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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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가 수박 겉핥기식이 될 전망이라는 지적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여부를 3월 말까지 조사해 무분별한 의혹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2015년 이뤄진 토지거래신고 내역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모든 공무원이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도는 공무원들의 실거래 신고 자료 등을 비교분석해 감사위원회에 통보하게 됩니다.

다만 도는 법인거래와 차명거래, 퇴직공무원에 대한 조사는 수사권에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전수조사가 알맹이 없는 조사로 끝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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