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월드클래스’ 수준 취수원 관리 노력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취수원 관리를 통해 지하수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내일(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삼다수 취수원 관리와 제주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오늘(21일) 공개했습니다.

공사는 지하수 관측망을 지난해 107개소에서 올해는 113개소로 대폭 확대해 운영하며 취수정과 감시정 등에 대한 지하수위와 취수량, 수질, 토양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먹는물관리법 기준 대비 940%를 상회하는 공사 자체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의 귀한 자원인 지하수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써,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