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연안 위험구역 위험성 조사 실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연안 위험구역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귀포해경서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항포구 익수 4건, 갯바위 고립 2건, 차량 추락 2건 등 모두 8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연안사고 위험구역 61곳을 지정,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안전관리 시설물을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와 수요 여부 등을 파악해 시설물도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과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민간 업체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해 정보 접근성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