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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의회,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동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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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6 14:29 조회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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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6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부동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오등봉과 한천, 그리고 주변 녹지와 숲지대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오래전부터 거론돼 왔다"며 "주변지역 교통난 가중은 물론, 높은 분양가 예고로 벌써부터 부동산시장을 투기과열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 제주도는 법과 환경부가 정한 협의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사업의 강행만을 위해서 절차위반이 명백함에도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강행했다"며 "이런 논란이 있음에도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제주도의회에 떠넘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각종 논란과 의혹이 팽배하고 절차적 타당성이 결여된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즉각 부동의해야 한다"며 "도민의 민의를 대신하고 제주도를 감시하는 도의회의 권한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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