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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깔따구 유충 나왔던 강정정수장 30일부터 수돗물 정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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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8 13:21 조회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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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유충이 나왔던 제주 서귀포시 강정정수장 수돗물이 정상 공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늘(28일) 어승생‧남원‧회수정수장에서 수계 전환을 통해 대체 공급하던 서귀포시 동지역 수돗물을 30일부터 강정정수장에서 전량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월 25일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유충이 발생한 것과 관련, 강정정수장에 정밀 여과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계통 배수지 청소, 비상 관로 연결, 환경부 기술 지원(7회) 등을 통해 정수처리를 고도화했습니다.

강정정수장에서 물을 공급 받는 서귀포시 가정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4억원을 투입해 0.005㎜까지 걸러낼 수 있는 3만t 규모 정밀 여과장치 1기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정수과정에서 0.1㎜ 크기의 유충을 걸러내지 못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 입니다.

또 취수 단계부터 원수에 포함된 유충을 걸러내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0.005㎜ 규격의 섬유상여과장치도 오는 6월 초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물질 유입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입자계수기 2대도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유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수질 안전 사고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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