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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어제 제주서 3명 확진…장례식장·안과 거친 3차 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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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8 13:49 조회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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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n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27일) 하루 동안 1357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추가 발생한 확진자 3명은 관광객 1명과 도민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705명으로, 이달 들어서만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703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에 온 관광객입니다. 입도 과정에서 발열이 감지돼 제주국제공항에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704번 확진자 B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696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에 머물 당시 같은 장례식장을 다녀간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2차 감염자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에서 696번으로 696번에서 704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돼 3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5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기침과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26일 제주시 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해 다음 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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