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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일자리재단 설립 과정서 1차 산업 분야 고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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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8 14:12 조회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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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일과 삶 일자리재단(이하 제주일자리재단) 설립의 타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제주지역 1차 산업분야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송영훈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읍)은 오늘(28일)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정으로부터 '제주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 안건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일자리 재단 연구용역이 제주지역의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기초로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는데, 이 분석에서 1차 산업분야가 누락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송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에서 제주의 1차 산업비중이 8.8%로 전국 1.8% 대비 5배나 높다는 것을 제시하면서도, 정작 환경 분석에서는 관련 사업들을 누락했다"며 "결과적으로 제주의 노동환경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건전성 관점에서도 일자리 재단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하지만, 매년 146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며 "세부사업과 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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