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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강민숙 도의원 “제주 관음사 4.3유적지...문화재 지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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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30 16:19 조회2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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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일대 4.3유적지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등록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은 제394회 6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음사 일대 4.3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문화재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4.3말기 무장대와 군 토벌대 간의 가장 치열했던 교전을 벌인 곳이 바로 관음사”라며 “관음사 주변 5만여평의 밀림지대에 초소와 군 숙영지, 피난민들의 삶의 터전들이 곳곳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원 지사를 향해 “제주도가 4.3 유적지를 보전하지 않으면서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외치는 것은 모순”이라며 “4.3유적지를 철저하게 관리해 미래 세대에 넘겨주는 게 우선이자 선행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4.3의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이대로 방치한다면 4.3의 역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조차 남지 않을 것”이라고 관음사 일대 4.3유적지를 문화재 지정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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