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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후부터 제주 산지 250㎜↑ 물폭탄…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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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4 14:44 조회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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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지역에 강풍경보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4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산지에 강풍경보를, 이어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를 각각 발효했습니다.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주 남·동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습니다.

또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에 급변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491편 중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39편이 결항, 10편이 지연 운항 중입니다.

비는 내일(5일) 오전 3시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남부와 동부 150㎜, 산지 등 많은 곳은 250㎜ 이상입니다.

이번 비는 산지에는 시간당 50㎜ 이상, 남·동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서부 해안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지역편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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