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도, 오늘 7명 확진...내일 거리두기 격상 ‘최대 고비’

오늘(9일) 오후 5시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내일(10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 확진자 7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명은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중앙고는 내일(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을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도방역당국이 내일(10일) 오전까지 추가 확진 추이를 보면서 제주형 거리두기 격상하겠다고 밝힌 만큼 오늘이 코로나19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