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갈치잡이 어선 연락 두절…해경 수색 중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선장 A모씨의 가족이 오늘(1일) 오전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항공기 2대와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고속단정 2척을 보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5분쯤 출항해, 이날 오전 1시쯤까지 사고 추정 해상에서 조업 중인 것을 다른 어선이 확인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