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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경찰, 중학생 피살 못막은 신변보호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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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6 15:52 조회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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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피해자 신변보호 체계를 개편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6일) 중학생 피살사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범죄 피해자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신변보호 체계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A군이 어머니의 과거 동거남인 백광석과 공범 김시남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 중학생 피살사건의 경우 사건 발생 약 보름 전 피해자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받아들여졌는데도 스마트워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제주경찰은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을 중심으로 신변보호 업무를 총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변보호 업무 전담 요원을 제주청과 도내 경찰서 3곳에 각 1명씩 4명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신변보호 심사위원회도 내실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신변보호 전담요원이 위원회에 필수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신변보호 전담 요원과 사건담당자가 함께 보호 대상자에게 스마트워치와 CCTV 사용법과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장비를 지급·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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