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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의원 “지사직 그만 둔 원희룡, 제주도민들 뜻과 배치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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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9 14:12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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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이 “제주 제2공항은 안하는 게 아니라 공항을 확충한다는 전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갑에 지역구를 둔 송재호 국회의원은 오늘(9일)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한다는데 변함이 없으며, 중앙 정부의 정비 예산 4조6천억원을 제2공항에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냐에 따른 고민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현 제주국제공항의 확충은 사실 유보된 상황이며, 두 번째 대한항공의 정석비행장을 활용하자는 안도 있다”면서 “그렇지만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제외된 안이라 제주도 전체로 의견도 엇갈리고 국토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지사 캠프 지방자치분권 전문가로 합류에 대해 송 의원은 “성공 포럼이라고 이재명 지사와 함께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이 연구모임을 발족했다”면서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적합하다는 토론을 거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른 이재명 지사의 지사 사퇴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 지사는 주말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하기 때문에 사실은 불이익이 더 많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경기도민 선택이 중요하기에 법이 보장하는 테두리 안에 도지사직을 유지하는 게 도덕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원희룡 전 지사의 사퇴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이 원희룡 지사가 직을 그만두고 이제 대통령 해라 이거는 아니다”라며 “도민들의 뜻과는 배치되고 원칙에도 위배되는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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