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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오늘 42명 발생, 낼 50명 넘을 듯...광복절 행사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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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3 18:16 조회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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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오늘(13일) 오후 5시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내일도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42명 중 2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985~1987, 1991, 1992, 1994, 1996~2004, 2008~2011, 2013, 2014, 2016~2019, 2024번)이며, 16명(제주 1988~1990, 1993, 1995, 2005~2007, 2012, 2015, 2020~2023, 2025, 2026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오늘도 5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이용자의 가족 간 전파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제주도 방역당국은 구성원 2~3명의 친구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제주시 지인모임 8’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습니다.

오늘 확진자 14명(1991, 1994, 1998, 2000~2002, 2004, 2009~2011, 2014, 2017~2019번)도 ‘제주시 지인모임 8’과 관련 있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제주도는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등 50명 미만으로 초청해 1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참가자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취소됐습니다.

다만,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는 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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