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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10~20대 중심 확진자 폭증...젊은층 ‘자가치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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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5 15:42 조회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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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제주지역에서는 3천600여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39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 되면서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시 노인보호센터 확진자의 경우 인지 저하와 치매 등을 앓고 있음에 따라 보호자가 동반 입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시 지인모임 8은 어제 6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노래연습장과 PC방, 락볼링장 등이 주요 동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학원과 학교, 사적모임, 가족 간 연쇄감염이 일어나며 누적 확진자는 30명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젊은 층은 코로나19가 감기처럼 진행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젊은 층이 멈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또 제주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학교별로 보면 중앙여고 8명, 한라중 2명, 한림공고 2명, 서귀포초교 1명, 중앙중 1명, 노형중 1명, 오현고 1명, 제일고 1명, 신성여고 1명, 제주여고 1명, 방통고 1명입니다.

한편 오늘까지 44건의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별로는 화이자가 26건, 아스트라제네카 3건, 얀센 13건입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은 36건으로 전체 돌파감염의 8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117병상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주 내로 민간 시설과 공공시설 등 두 곳에 51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현재 제주도는 델타변이가 주종을 이룬다”며 “(확진자가 폭증하는 만큼) 병상을 무한정 병상을 늘리기란 쉽지 않아, 앞으로 젊은층은 자가치료가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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