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씨,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어제(17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가수 이정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올해로 9년차 제주도민인 가수 이정씨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날 울리지마', '다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 및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는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오는 2023년 8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씨는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와 후원 프로그램 참여, 인도주의 이념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전파 등 공익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씨는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적십자 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