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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지역 확산세 추석까지(?)...휴가철에 벌초까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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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8 13:44 조회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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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추석 연휴까지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오늘(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입도객들이 늘면서 제주지역 확진자도 비례하고 있다”며 “9월까지 관광 시즌이기 때문에 최대 고비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주의 전통풍습인 벌초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는 입도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바이러스 확산세의 최대 고비처가 될 전망입니다.

도 방역당국은 “제주는 타 지역보다 사람 간 이동량과 접촉량이 많다”면서 “휴가철이 끝나지 않고서는 이 같은 확산세를 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더욱이 제주지역 소상공인 등이 요청한 제주 입도객에 대한 전수 조사에 대해 방역당국은 “쉽지 않다”고 에둘러 말했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효과는 다음주 주말을 예고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확진자의 주 원인은 델타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쉽지 않다”며 “그렇지만 도민들이 기본 방역 수칙에 동참해 준다면 더 빨리 잡힐 것”이라고 거리두기 준수에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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