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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어제 46명 확진...방역당국 “무증상 확진자 자가치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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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8 13:45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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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따른 제주지역 가용병상이 부족해지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무증상자에 대한 자가치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18일) 현재 도내 가용병상이 83병상인 만큼 무증상자에 대한 자가치료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자가치료에 대해 질병청이 현재 지침을 만들고 있고, 경기도 등에서도 시범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최근 10~20대 확진이 늘면서 가족 간 감염 비율이 높다”면서 “만약에 무증상이라면 집에서 격리하고 아침, 저녁으로 의사에게 확인받는 자가치료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산소포화도 등이 악화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자격 기준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18일) 제주지역에서는 3천700여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일주일 새 확진자는 308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2천225명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6명의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8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방문자입니다.

또,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입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 10명은 도내 5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1명은 ‘제주시 학원 2’ 관련자입니다.

또 5명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 3명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고,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한편 어제 확진자 3명이 돌파감염으로 밝혀진 가운데 1명은 화이자, 두명은 얀센 접종자입니다.

이에 따라 도내 돌파감염은 모두 5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7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천57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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