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시작…제주도교육청, 수능상황실 운영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원서접수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능 시험을 위한 본격적인 관리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해 본격적인 수능시험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어제(18일)부터 수능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을 책임자로 한 수능시험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책임자는 부교육감이, 본부장과 부본부장은 각각 교육국장과 교육과장이 맡았습니다. 본부는 제주(95)·서귀포(96)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응시원서 작성과 접수는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집니다. 

제주출신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원서접수 관련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나와있으며, 접수일정 및 장소, 준비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한 '수능 방역 관련 지침'은 다음달 초,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오는 10월 중에 교육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